Krua Sam Sear Phuket
& Mister Donut
오늘 저녁엔 또 뭘 먹어볼까 생각하다 또 마야몰에 들렀어요. 아이가 저녁 일정이 있어 숙소에서 저녁을 먹어야 했거든요. 오늘 반찬은 마야몰 지하 림핑마켓 옆을 지나다 눈에 띈 바베큐를 사보기로 했습니다.
Krua Sam Sear Phuket
55 หมู่ที่ 5 Huay Kaew Rd, Chang Phueak, Mueang Chiang Mai District, Chiang Mai 50300 태국, 지하 1층
10:00~22:00
Krua Sam Sear Phuket에서는 양갈비, 쇠고기, 포크 립, 목살, 삼겹살, 닭다리 중 먹고 싶은 종류를 정하면 그 자리에서 무게를 재어 계산 후 한 번 더 구워 주십니다.
저는 목살과 삼겹살을 선택했어요. 진열되어 있는 고기 자체가 이미 노릇노릇하게 너무 잘 구워져 있는 것 같아 바로 썰어 주시겠거니 했는데 고기를 한 번 더 구워 주시더라고요.
두꺼운 고기를 얇게 썰어 소스를 한 번 더 발라 구워주시는데 굽는데 생각보다 시간이 오래 걸리더라고요.
다 구워진 고기는 포장! 왼쪽이 목살, 오른쪽은 삼겹살이에요. 맛은 솔직히 생각보다 그냥저냥이었어요. 구매 후 바로 먹었으면 더 맛있었을 수 있는데 구입 후 시간이 조금 지나 전자렌지에 한 번 데워 먹어서 그럴지도요.ㅎㅎ
고기를 산 후 미스터 도넛에 들러 간식으로 먹을 도넛도 몇 개 삽니다. 제가 사는 동네에는 미스터 도넛이 없는데 태국에서 만나니 반갑더라고요.
극장판 애니메이션 '가필드 더 무비' 개봉 기념인지 가필드 캐릭터가 많았요. 그런데 생각해보니 가필드 캐릭터는 많이 봤는데 실제 만화는 한 번도 본 적이 없는 것 같더라고요. 나중에 영화라도 한 번 봐야겠어요. 가필드 너무 너무 귀욥!
미스터 도넛은 오랜만에 먹어서인지 너무 맛있었어요. 오늘도 이렇게 하루가 지나갑니다.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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