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 핫플 제스티살룬 이영자도 극찬한 와사비 쉬림프 버거 맛집
제스티살룬 성수
오늘은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이영자 님이 극찬한
와사비 쉬림프 버거 맛집이자
성수동의 핫플인 제스티살룬에 다녀왔어요.
제스티살룬 주차장이 따로 없어서
저는 뚝섬유수지 공영주차장에 주차 후
걸었더니 딱 10분 정도 걸렸어요.
뚝섬유수지 공영주차장 요금은
1시간당 1,800원으로
굉장히 저렴한 편이라 넘 좋아요.
제스티살룬 성수
📍 서울 성동구 서울숲4길 13 1층 제스티살룬
🕒 11:30~21:00(20:00 라스트오더)
📞 0507-1371-2622
🅿️ 주차 불가(주변 유료주차장 이용 추천)
기와 지붕에 네온사인 간판이라니,
힙하고 위트 있는 인테리어가
눈에 쏙 들어옵니다.
벽면과 유리창 곳곳엔 포스터들이 잔뜩!
웨이팅이 많아 그런지
모든 일행이 와야
매장 착석이 가능하다고 안내되어 있고요.
1층 테라스를 제외한
전구역 NO PET ZONE이므로
반려동물 동반 손님은
1층 테라스만 이용이 가능합니다.
건물 바깥은 물론 안쪽 유리창에도
포스터 공격!ㅋㅋㅋ
주문 데스크 앞에도 네온사인이 번쩍!
메뉴판입니다.
주문을 먼저 하고,
자리를 잡으러 가 봅니다.
📋 주문한 메뉴
와사비 쉬림프 버거(11,300원)
트러플 루꼴라 쉬림프 버거(12,800원)
아메리칸 치즈 버거(9,300원)
감자튀김(4,300원)
페일 라거(7,000원)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한켠에는
세면대가 있습니다.
햄버거 영접 전
손을 꼭 씻으라는 뜻일까요?ㅎㅎㅎ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사이 대형 거울에
제스티살룬 원숭이 캐릭터가
잔뜩 붙어 있어서
인테리어에 멋을 더했어요.
괜히 사진 한 번찍어보고 싶은 스폿-
2층입니다.
2층 소파석이 편하긴 했지만
사람이 많아
1층 테라스로 자리를 옮겼어요.
제스티살룬 캐릭터가 그려진
진동벨도 귀욤귀욤
주문한 음식들이 모두 나왔습니다.
담벼락을 따라 가득 채워진
초록초록한 식물들과 소품들 덕분에
잠깐 휴양지에 온 기분이 들었어요.
햄버거는 받침을 이용해
쪼롬히 예쁘게 세팅되어 나와서
눈으로 한 번, 입으로 또 한 번 즐겁습니다 😋
트러플 루꼴라 쉬림프 버거
트러플 루꼴라 쉬림프 버거에는
이름 그대로 트러플과 루꼴라가
듬뿍 들어 있어요.
버거를 한입 베어물자마자
트러플 향이 진하게 퍼지면서
식욕을 확 당기더라고요.
신선한 루꼴라가 들어 있어
고소한 새우 패티와 트러플 풍미를
상큼하게 잡아주고,
전체적으로 조화가 정말 좋았어요!
아메리칸 치즈 버거
아이는 아메리칸 치즈 버거-
양파는 빼달라고 미리 부탁드렸어요.
아메리칸 치즈 버거는
쇠고기 패티인데
풍미가 좋고, 육즙이 살아 있더라고요!
와사비 쉬림프 버거
새우패티가 두툼하고,
새우살이 탱글하니 씹혀 좋았어요.
자칫 느끼할 수 있는 새우패티를
와사비가 잡아줘서 밸런스가 좋더라고요.
통통한 새우살이 가득!
페일 라거
함께 주문한 맥주 페일 라거는
톡 쏘는 청량감에
홉의 향이 은은하게 살아 있어서
햄버거와 정말 잘 어울리는 조합이었어요.🍺
기름진 음식 사이사이
입안을 개운하게 리셋해 주는 느낌이라,
버거를 더 맛있게 즐길 수 있었답니다!
햇살 좋은 날,
테라스에서 이 조합이면 말 다 했죠.😎
햄버거 맛도 좋았지만,
감각적인 인테리어와 테라스 분위기까지
성수에서 작은 휴양지 같은 시간을 보내고 왔어요.
요즘 같은 날씨에,
햇살 좋은 날 제스티살룬 추천드려요 💚
✅ 총평
✔️ 맛 : 전반적으로 재료 퀄리티와 밸런스 굿
✔️ 분위기 : 감성 가득, 사진 찍기 좋은 곳
✔️ 접근성 : 서울숲과 가까워 산책 겸 들르기 좋아요
✔️ 재방문의사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