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AG 와인 인 어 글라스
까베르네 소비뇽
코스트코에서 구매한 컵와인 'WIAG 와인 인 어 글라스 까베르네 소비뇽'을 소개합니다. 가끔 와인 한 잔씩 하는 걸 좋아하는 편인데 혼자 마시게 되는 경우도 있잖아요. 그럴 때 한 병 다 마시기엔 부담스럽고, 안 먹자니 아쉽고 그럴 때 하나씩 꺼내 먹는 용으로 딱입니다. 코스트코에서 구입한 가격은 15,990원으로 한 잔에 4천 원 정도이니 와인치고는 부담 없는 가격입니다. 더 저렴하게 구매하고 싶으신 분들은 가끔 코스트코에서 세일할 때 쟁여놓으면 더 좋을 것 같아요.
한 상자에 187ml 용량의 글라스 와인이 4개 들어있어요. 플라스틱 잔이라 가볍고 깨질 염려도 적어서 캠핑, 피크닉 등 야외에서 먹기도 좋을 것 같아요. 특히 와인 잔 아래쪽 부분은 사진처럼 분리도 가능해서 일반 컵처럼 사용할 수도 있어요.
상자를 열어봅니다.
잔이 너무 귀엽고 예쁘지 않나요?
진짜 와인잔처럼 손잡이도 달려 있어서 기분내기 좋아요.
원산지는 호주산이네요.
딸깍 잔과 손잡이 분리도 한 번 해보고요. 분리했다가 다시 합체하는 것도 가능해서 피크닉이나 캠핑 짐이 많을 때 분리해서 가지고 갔다가 마실 때 다시 합체해도 좋을 것 같아요.
오늘의 안주는 연어스테이크와 아보카도, 치즈와 아몬드, 포도입니다. 원래 저녁 식사만 하려고 했는데 어쩌다 보니 술안주가 되어버렸네요.
와인의 플라스틱 뚜껑을 제거하고 나면 은박으로 막혀 있어요.
은박지도 떼고요.
맛을 음미해 봅니다. 체리, 블랙커런트 등 과일향과 바닐라 터치가 느껴지는 미디움 바디라고 했는데, 역시 단맛이 살짝 있지만 드라이한 편입니다. 육류요리나 치즈와 잘 어울릴 것 같고요. 저는 드라이한 와인을 좋아해서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단, 플라스틱 잔 두께가 좀 있는 편이라 입을 대면 좀 투박한 느낌이 들어 조금 아쉽긴 합니다. 그래도 적당한 용량과 간편함, 그리고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먹을 수 있는 편리함 때문에 또 재구매할 것 같아요.
야외 활동 시 가볍게 분위기 내고 싶을 때 컵 와인 가지고 가셔서 한 번 시음해보시는 것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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