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한셀렉트 경주 뷔페
더플레이트
지난여름 가족과 함께 다녀온 경주 라한셀렉트에 대한 포스팅을 좀 해보려고 합니다. 이번 여행은 완전한 휴식을 위한 콘셉트로 호텔 안에서만 먹고, 자고, 놀기로 했습니다. 호텔 내 마켓338이라는 푸트코트 형식의 밥집도 있지만 이날은 뷔페가 땡기더라고요. 라한셀렉트 경주의 뷔페 맛집 더플레이트로 고고!
더플레이트
경북 경주시 보문로 338
054-779-7374
석식뷔페는 매주 3회(금, 토, 일) 운영되며 사전 예약이 필수입니다. 그중 금, 일요일은 단부제 운영(18:00~21:00)이 기본이나, 예약 상황에 따라 2부제로 변경될 수 있으며, 토요일은 2부제로 운영됩니다.
석식뷔페 2부제 운영시 일정
1부 17:30~19:00
2부 19:30~21:00
석식 뷔페 가격
성인 80,000원
소인(초등학생) 45,000원
유아(48개월~미취학) 30,000원
*라한 홈페이지 가입 시 투숙객이 아니어도 석식뷔페 10% 할인이 가능합니다.
여름 성수기가 살짝 지나서인지 주말인데도 생각보다 사람이 많지 않아 음식들을 천천히 둘러볼 수 있었습니다. 음식 종류가 너무 많아 다는 못 찍고 맛있어 보이는 몇 가지 음식들만 찍어 보았어요.
치즈볼, 멘보샤, 타코야끼 등 노릇노릇 바삭해 보이는 튀김 요리들이 줄지어 있고요.
상하이 파스타, 라구 비앙코 보리 리조또
장어구이와 전복구이
뿌링클 시즈닝이 뿌려진 닭다리 치킨
비프 브리스켓 바베큐와 아스파라거스
즉석에서 구워주시는 쇠고기 부채살, 양갈비 구이는 진짜 찐입니다.
각종 과일과 새콤달콤 소스에 무친 문어 세비체는 너무 맛있어서 여러 접시 가져다 먹었어요.
회덮밥
언제 먹어도 맛있는 연어
참치
각종 빵과 디저트류- 저는 뷔페에 가면 괜히 바게트에 버터와 잼을 발라 먹고 싶더라고요. 완전 하수..ㅠㅠ
자두. 새콤하고 단단한 자두를 좋아하는 편이라 너무 맛있게 먹었어요.
오렌지, 키위, 수박
바나나, 포도
너무 열심히 먹느라 거의 막바지의 접시들만 겨우 찍었습니다. 초밥세트와 생연어도 먹었고요.
유린기, 각종 치즈들과 문어 세비체도 냠냠.
저는 뷔페의 마무리는 언제나 쌀국수로 합니다.
찐한 쌀국수 육수에 각종 양념과 고수까지 듬뿍 올려서 먹으면 그동안 먹은 음식들이 싹- 내려가는 느낌입니다.ㅎㅎㅎ
너무 맛있게 잘 먹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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