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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여행

경주 여행) 동궁원 버드파크: 아이와 가볼만한 곳, 입장권 할인 구매 팁

by 맬럭키 2024. 4.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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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버드파크

 
  지난 주말 경주 동궁원에 다녀왔습니다. 동궁원은 버드파크와 식물원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버드파크
경북 경주시 보문로 74-14
매일 10:00~19:00(18:00 입장마감)
연중무휴
054-777-7200

 
  아래 사진에서 보이는 건물이 식물원입니다. 식물원도 내부가 꽤 잘 꾸며져 있어으니 처음이신 분들은 식물원과 버드파크를 모두 관람하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저희는 이미 예전에 다 가본터라 오늘은 버드파크만 다녀오기로 했습니다.

 
  경주버드파크 입장권의 현장구매가는 대인 2만 원, 소인 만오천 원입니다.

구분 버드파크(개인) 버드파크
(30명 이상 단체)
비고
대인(중,고등학생~성인) 20,000 15,000  
소인(만24개월 이상~초등학생) 15,000 10,000  
유아(만24개월 미만) 무료 10,000 증빙서류 지참
우대(경로, 장애인, 국가유공자) 15,000 10,000 신분증 지참
경주시민 13,000 10,000 신분증 지참

 
  예전에는 버드파크와 식물원 통합입장권이 있었는데 이제는 없어졌더라고요. 식물원 입장료는 성인 5,000원, 청소년 4,000원, 어린이는 3,000원입니다.

구분 동궁원 비고
일반 5,000  
청소년(중,고등학생) 4,000  
어린이(초등학생) 3,000  
소인
(36개월 이상 취학전 아동)
무료  

 

  버드파크 입장료가 다소 비싼 감은 있지요?  그래서 알려드리는 팁! 경주 버드파크 티켓은 현장구매를 하는 것보다 아래 링크에서 미리 구매하면 20%나 더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어요!

 

[경주]버드파크 입장권 : 버드파크

[버드파크] 경주 버드파크

smartstore.naver.com


  이제 버드파크 안으로 고고! 버드파크 입장을 위해서는 방문객 무균 소독실을 통과해서 들어가야 합니다.

 
  입구에 버드파크를 안전하고 즐겁게 즐기는 관람 에티켓이 붙어 있네요. 새는 반짝이는 물건을 좋아해서 목걸이, 귀걸이 같은 물건을 호기심에 물어 가져가거나, 옷의 카라, 소매 등을 물어뜯을 수 있다고 하니 유의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이제 관람을 시작해 봅니다. '버드파크'라는 이름에 걸맞게 색색깔의 예쁘고 귀여운 앵무새들이 잔뜩 있어요.

 
  코모도 왕도마뱀도 있고요.

 
  엄청 활발하게 뛰어 다니던 여우꼬리원숭이.

 
  붉은귀거북, 핑크벨리 사이드넥, 커먼머스크터틀 등 거북 종류도 여럿 있습니다.

 
  블랙 파쿠, 가이양, 알비노 파쿠, 레드테일캣피쉬, 징기스칸, 옥시도라스 등 다양한 물고기들이 살고 있는 수족관입니다.

 
  잉어들도 있고요.

 
  제1관에서 제2관으로 가기 위해서는 일단 바깥쪽으로 나가야 합니다. 통로에는 야채스틱(당근, 치커리)은 한 컵에 2,000원에 판매하고 있네요. 오늘은 평일이라 야채스틱 판매를 하지 않으며, 주말에도 신선한 야채 급여를 위해 정해진 시간 동안에만 야채스틱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타조, 기니피그, 토끼, 카피바라는 치커리만, 염소와 면양은 당근과 치커리를 모두 먹는다고 합니다.  

 
  동물 스탬프를 찍을 수 있는 공간도 있고요.

 
  바깥으로 나오자 잉어들이 살고 있는 작은 분수가 보입니다.

 
  아이들이 매우 좋아했던 타조! 울타리 가까이에 가자 저 멀리 있던 타조가 자신에게 먹이를 주는 줄 알았는지 소리를 내며 걸어와 신기했어요.

 
  그늘에서 쉬고 있는 염소도 있고요.

 
  식사 중인 거북도 보입니다.

 
  저 멀리서부터 우렁찬 목소리를 뽐내던 당나귀.

 
  노오란 부리를 가진 새하얀 오리가 너무 귀여웠어요.

 
  수선화도 예쁘게 피어 있고요.

 
  이제 제2관으로 들어가 봅니다. 2관 안에는 아이가 기대했던 토끼가 보였고요.

 
  고니, 구관조 등도 있습니다. 실내에도 작은 호수가 있던데 아마 잠깐잠깐동안만 울타리에 넣으시는 거겠죠?

 
  얼룩덜룩한 요 아이는 이름을 까먹었네요.ㅎㅎㅎ

 
  전반적으로 제2관은 제1관에 비해 다소 관리가 덜되었다는 느낌이 살짝 들어 아쉬웠어요.

  그래도 날씨가 화창해 너무 좋았던 버드파크였습니다. 아이와 함께 갈 곳, 혹은 비오는 날 실내 데이트코스로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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