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아마존
태국에서의 제 최애 카페 아마존입니다. 예쁘고 멋진 카페도 많지만 그냥 테이크아웃해서 걸어 다니면서 마시기에는 아마존 커피가 제일 만만하더라고요. 카페 아마존은 태국 전 지역 곳곳에 많이 있지만 저희 숙소와는 마야몰 지점이 제일 가까워서 참새 방앗간처럼 거의 매일같이 다녔네요.
아래 사진은 마야몰 4층에 있는 카페 아마존입니다.
아이스아메리카노를 주문하면 설탕을 넣을건지 여부를 물어보세요. 슈가? 노슈가? 아메리카노는 65바트, 아이스아메리카노는 70바트입니다.
다음 사진은 또 다른 날 다른 지점이네요. 이날은 비가 추적추적 오고 은근 쌀랑해서 따뜻한 아메리카노을 마셨어요. 아이스 라떼도 고소하니 괜찮더라고요.
오랜만에 방콕에서 자주 사 먹었던 버터브레드도 사봅니다. 갈릭브레드보다는 버터브레드가 좀 더 맛있더라고요.
버터브레드는 달달하니 버터향이 가득한 쿠키예요. 조금 딱딱한 엄마손파이 느낌? 살이 팍팍 찔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갈릭브레드는 찐한 마늘빵맛이에요.
오늘은 카페 아마존 베스트셀러라고 적혀있던 메뉴도 주문해 봤어요.
너는 정체가 뭐니? 초콜릿인가?
일단 오픈해 봅니다.
음~ 촉촉한 도넛에 초콜릿 코팅을 해두었네요. 생각보다 많이 달지는 않아서 커피와 잘 어울렸어요. 왜 베스트셀러인지 알겠더라고요.
이외에도 캐러멜 팝콘, 쿠키류, 견과류 등등 다양한 제품들을 있습니다.
카페 아마존 굿즈들 구경도 하고요.
드립커피와 캡슐커피, 커피머신도 판매 중이에요. 드립커피는 지난번 방콕 여행 마무리 때 사온 뒤 집에서 한 번씩 내려 먹으니 여행 갔던 추억도 새록새록 나고 좋더라고요.
태국 여행 오시는 분들이라면 카페 아마존도 한 번 다녀오셔도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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