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앙마이 반캉왓 아이와 함께라면 강추 아이들이 체험할 거리가 가득한 곳

반캉왓

 
  한국에 인사동이 있다면 치앙마이에는 바로 반캉왓이 있다는 이야기 들어보셨나요?ㅎㅎㅎ 반캉왓은 태국 치앙마이에 위치한 예술 마을로 지역 예술가와 공예가들이 모여 만든 창의적인 공간입니다. 이곳은 치앙마이 시내의 번잡함에서 벗어나 조용하고 평화로운 분위기 속에서 예술과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독특한 장소입니다.

반캉왓(Bann Kang Wat)
191-197 ซอย วัดอุโมงค์ Mueang Chiang Mai District, Chiang Mai 50200 태국
화~일 10:00~18:00
매주 월요일 정기휴무
+66 93 423 2308

 
  이곳이 반캉왓임을 알리는 작은 간판들

 
  플라스틱 제품을 쓰지 말자는 문구들조차 멋져 보여요.

 
  반캉왓 지도입니다.

 
  각종 소품샵들

 
  핸드메이드 귀걸이도 있고요.

 
  초상화를 그려주시던 분

  마을 어딜 찍어도 다 너무 예뻐요.

 
  가장 사람이 많았던 Kaewta Art Supplies 

 
  사람이 너무 많아 한참을 기다렸다 체험할 수 있었어요.

 
  오늘 아이가 선택한 체험은 예전 한때 유행했던 베어브릭 모양의 키링을 색칠하는 건데요. 붓으로 색칠하는 게 아니라 여러 가지 색의 아크릴물감을 섞은 다음 인형에 그대로 부어 우연적인 효과를 내는 거랍니다. 

 
  먼저 자리를 잡고 계산을 하고 나면 직원분께서 접시와 숟가락, 작은 플라스틱 그릇을 주십니다. 그러면 그릇에 원하는 색상의 물감을 짜고요.

 
  그 물감을 인형 위에 부으면 되며, 색칠이 덜된 부분은 숟가락으로 접시에 떨어진 물감으로 떠서 다시 부어 키링이 완전히 색칠이 되도록 합니다. 키링에 색칠하는 데에는 시간이 얼마 걸리지 않았는데 키링을 드라이기로 말리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리더라고요.

 
  첫 번째 체험이 끝나자 또 바로 눈여겨보고 있었던 다음 체험으로 넘어갑니다. 원하는 기본 틀에 타일을 붙이고 석고를 부어 모자이크 작품을 만드는 건데요. 저희는 티코스터를 선택했습니다.

 
  먼저 나무틀에 원하는 타일을 골라 접착제로 고정시키고요.

 
  타일을 예쁘게 배치했다면 나무틀을 석고로 채웁니다.

  티코스터 완성- 나름 그럴듯하지요? 아이가 너무 뿌듯해했어요. 한국에 돌아가서도 잘 쓸 것 같습니다.

 
  반캉왓까지 온 김에 아이가 원하는 기념품도 사주자 정말 신이 났습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예술가마을 반캉왓 치앙마이에 들르셨다면 꼭 한 번 가보셔요.

 

치앙마이 왓 우몽 동굴 사원 입장료 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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