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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여행

마포 홍대입구 카페 이미(imi) 맛있는 디저트와 드립커피를 페어링해주는 블루리본 디저트 맛집

by 맬럭키 2024. 1.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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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커피


 

  친구들과의 연말 송년회 모임에서 한 친구가 꼭 한 번 가보고 싶다고 해서 들른 디저트 맛집 이미 커피입니다. 홍대 카페 이미 커피는 2호선 홍대입구역 1번 출구에서 242m 정도 떨어진 곳에 있어요. 평소에도 사람이 많다던데 저는 주말에 방문했더니 대기하는 사람이 더 많더라고요. 카페 입구에 웨이팅 등록용 태블릿이 있고요. 대기 등록을 하고 차례가 되면 전화가 옵니다.

이미 커피
서울 마포구 동교로25길 7 1층
영업시간: 12:00~21:00(20:30 라스트오더)
매주 월, 화요일 정기휴무

 
  '이미'라고 적혀있는 간판 아래쪽 벽면에는 블루리본 서베이에 수록되었다는 인증 스티커가 10개나 붙어 있는데요. 2014년부터 2023년까지 한 번도 빠지지 않고 블루리본 스티커를 받았다고 하니 대단하지요. 이 리본에 대한 기대감 때문에 아무런 불만 없이 1시간 여를 기다렸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블루리본 서베이'란

  '블루리본 서베이'는 2005년 국내 최초로 발행된 국내 맛집 가이드북으로 한국판 미쉐린 가이드북이라고 하네요.
 
  일반인 평가자와 음식 전문 평가자들이 서울을 비롯한 전국의 맛집을 탐방하여 맛에 대한 평가를 한 후, 그 결과에 따라 1~3개까지 리본가 주어지는데요.

  리본 1개는 다시 방문할 만한 맛집, 리본 2개는 주변인에게 추천할 만한 맛집, 리본 3개는 정말 뛰어난 요리 수준을 보여주는 맛집이라는 거지요.
 
 2024년 판 블루리본 서베이에는 리본 3개를 받은 곳이 서울 기준 44군데가 있다고 합니다.
 

   카페 이미

  카페 이미는 커피와 디저트 페어링으로도 유명한데요. 마음에 드는 디저트를 고르면 거기에 어울리는 커피를 추천해 주십니다.

  저희 일행은 4명이라 다양한 커피와 디저트를 주문해 맛볼 수 있었어요. 찐행복!
 
  잠시 기다리면 주문한 커피와 디저트가 너무나 예쁜 잔과 접시에 담겨 나와요. 입은 물론 눈까지 호강하는 날입니다.

 
  커피와 디저트를 내주면서 그 커피가 어떤 맛인지에 대한 설명이 적힌 종이를 함께 주셔요.

 
  제가 제일 맛있게 먹었던 디저트는 몽블랑타르트였습니다.
 

     '몽블랑'이란

  원래 몽블랑은 펀지 케이크나 머랭 등의 바닥에 밤크림을 얹은 것으로 '하얀 산'을 뜻하는 알프스산의 봉우리 이름인 '몽블랑(Mont Blanc)에서 유래했다고 하네요. 유래를 알고 보니 타르트가 딱 산봉우리처럼 보이시죠?!

 
  이미의 몽블랑타르트는 너무 달지도 않고 적당한 단맛이 좋았어요.

 
  이미 커피의 디저트와 커피는 딱 정해진 메뉴가 있는 게 아니라 그때그때 변동이 있는 것 같아요.

  커피는 드립커피만 있고요. 디카페인 커피는 없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여러분들도 달콤한 디저트와 맛난 커피 드시러 카페 이미 한 번 다녀오시는 건 어떨까요?!

  2024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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