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앙마이 올드시티 브런치 맛집 Zohng coffee

Zohng coffee

  오늘은 치앙마이 올드시티 투어를 하기로 했습니다. 저는 사원이니 유적지니 하는 것들을 썩 좋아하는 편이 아니라 투어라고 해봤자 왓 프라싱과 왓 쩨디 루앙, 그리고 타파게이트까지만 다녀올 예정이지만 올드타운에 간 김에 가보고 싶었던 카페와 맛집 투어 계획은 알차게 짰답니다. 일단 아침 일찍부터 택시를 타고 올드타운에 도착해 아침식사부터 먹기로 했습니다. 오늘의 아침식사 장소는 Zohng coffee입니다. 

Zohng coffee
58 Intrawarorot Road Soi 2, Tambon Si Phum, Mueang Chiang Mai District, Chiang Mai 50200
매일 08:00~17:30(식사는 16:00까지만 가능)
088-419-3368

 

  Zohng coffee는 1층은 카페, 2층부터는 호스텔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메뉴판입니다.

  카페 위층을 호스텔로 쓰고 있어서인지 서양인들이 많더라고요.

  카페 명함이 너무 귀여워서 한 번 찍어봤습니다.

 

  다른 친구들은 아메리카노, 저는 zohng coffee를 주문했어요.

  구글 후기가 많았던 브런치 인기메뉴 아보카도 토스트가 제일 먼저 나왔고요. 토스트와 잼, 버터도 나왔네요. 라즈베리잼이 새콤하니 맛있더라고요.

 

  아보카도 토스트는 비주얼이 정말 훌륭합니다. 바싹 구운 토스트에 으깬 아보카도를 스프레드처럼 바르고, 약간의 채소와 수란으로 데코 했어요.

 

  계란 반숙을 어쩜 이렇게 곱게 만들었는지. 

  실험정신으로 주문한 머쉬룸 토스트가 의외로 제일 맛있었어요. 덜 익은 계란 노른자를 좋아하지 않는 편이나 비주얼 하나는 인정합니다. 짭짤한 소스에 볶은 버섯이 토스트와 잘 어울려 너무 맛있었어요.

 

  냠냠냠-

 

  올드타운에 들르신다면 Zohng coffee 꼭 한 번 들러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