찡짜이 마켓
오늘은 일요일이라 주말에만 열리는 프리마켓을 보러 찡짜이마켓에 다녀왔어요. 찡짜이마켓은 평일, 주말 모두 운영되지만 평일에는 상가 건물에 입점된 매장들만 운영하고, 주말이 되면 채소와 과일 등을 파는 파머스마켓과 핸드메이드 제품, 빈티지 제품을 파는 러스틱마켓 등이 생겨 볼거리가 가득하답니다.
찡짜이마켓을 상징하는 조형물 앞에서 일단 사진부터 한 컷 찍고 출발!
찡짜이 마켓
46 Atsadathon Rd, Pa Tan Sub-district, Mueang Chiang Mai District, Chiang Mai 50300 태국
월~금 08:30~21:00
토~일 06:30~22:00
+66 53 231 520
감성 넘치는 찡짜이 마켓 가랜드도 있고요.
탑스의 초록 간판에 라탄 조명을 더해 괜히 한 번 들러보고 싶게 만들어요.ㅋㅋ
빈티지 스타일의 소품들, 아기자기한 장식, 그리고 곳곳에 놓여 있는 아티스트들의 작품들이 이곳만의 특별한 감성을 자아냅니다.
형형색색의 작은 크로스백들이 너무 귀여워 살까 말까 백만 번 고민했습니다. 찡짜이마켓 물건들이 다 예쁘고 귀여운데 가격이 전체적으로 비싼 편인 것 같더라고요.
동물 모양의 특이한 가죽가방 매장도 있고요.
의류, 가방, 액세서리 등을 판매하는 편집샵 겸 카페인 굿굿즈(good goods)에는 각종 상품, 기념품들을 사느라 사람이 정말 바글바글하더라고요.
버스킹 공연을 하는 분들도 있었어요.
농수산물 코너와 푸드 코너도 있었어요. 맛있어 보이는 음식들도 많던데 사람이 어찌나 많은지 앉을자리가 하나도 없더라고요.
뜨겁다 못해 따가운 햇빛을 피해 카페를 찾다 만난 모몽가(MOMONGA). 카페는 아니고 원래 일식집인데 망고빙수를 팔더라고요. 망고빙수는 못 참지!
달달한 우유얼음에 망고를 얹어 먹으니 엄청 맛있었어요.
뭔가 친환경적인 느낌이 드는 놀이터도 있습니다. 이 땡볕에 아이들은 뛰어 노느라 덥지도 않은가 봅니다.
찡짜이마켓 후문쪽입니다. open daily라고 쓰여있는 말처럼 해당 매장들은 상시 운영한다고 하네요.
오늘 다음 일정은 인당 단돈 30바트에 썽태우를 타고 갑니다.
찡짜이마켓 망고 빙수 맛집 모몽가에 대한 자세한 후기는 다음 포스팅을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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