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마제 다피누아 트리플 크림 엑설런스 치즈: Fromager d'Affinois excellence

   프로마제 다피누아 트리플 크림 엑설런스 치즈

  저는 요즘 다양한 치즈 맛보기에 빠져 있습니다. 지난번  마켓컬리에서 산 프로마제 다피아누 더블 크림 치즈를 너무 맛있게 먹어 재구매를 하려고 봤더니 품절이지 뭐예요. 재입고를 기다리기 힘들어 이번에는 같은 브랜드에서 나온 트리플 크림 엑설런트 치즈를 주문했습니다.
 
 

     트리플 크림 치즈란?

  '트리플 크림 엑설런스'는 프랑스의 치즈 브랜드인 프로마제 다피누아(Fromager d'Affinois)에서 만든 치즈로 제품 명에서 알 수 있듯이 우유에 크림을 첨가해 만든 고지방 치즈의 한 종류입니다. 고지방 치즈는 지방 함량에 따라 더블 크림 치즈와 트리플 크림 치즈로 나뉠 수 있는데 수분을 뺀 고형분 중 지방 함량이 60~75%인 치즈를 더블 크림 치즈, 고형분 중 지방 함량 70% 이상인 치즈를 트리플 크림 치즈라고 합니다. 

출처: 마켓컬리 홈페이지

 
  프로마제 다피누아 트리플 크림 엑설런스 치즈입니다. 마켓컬리에서의 판매 가격은 14,900원입니다. 아래쪽 통은 있는데 뚜껑이 따로 없어서 배송 중 뚜껑이 사라졌나 잠시 생각했는데 원래 없어요. 고형분 중 지방 함량(fat in dty matter)이 71%라고 적혀 있네요. 유통기한은 1달 정도로 그리 길지는 않습니다.

 
  제품명은 엑셀런스, 원산지는 프랑스네요. 냉장보관(4~8도)하시면 되며, 총 내용량 185g 한통에 760 kcal(100당 410kcal)입니다.

 
  겉상자에서 치즈를 꺼냅니다.

 
  뒷면에는 흰색 스티커가 붙어있네요.

 
  스티커를 제거하고 포장지를 살짝 벗겨봅니다. 치즈 겉면에는 흰색 곰팡이가 솜털처럼 피어있어요.

 
  치즈를 잘라 속살을 봅니다. 겉은 딱딱하고 속살은 부드럽습니다.

 
  혼자 먹을 거라 조금만 잘라봤어요. 치즈케익같네요.ㅎㅎㅎ

 
  실온에 살짝 두었다가 포크로 조금만 떼어내서 한 입 먹어봅니다. 냠냠-
  냉장고에서 꺼내어 바로 먹어도 괜찮지만 저는 실온에 잠깐 두었다가 먹는 것이 더 맛있더라고요.

 
  진한 고소함과 입 안에서 녹아내리는 듯한 눅진한 질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향이 너무 강할까 봐 걱정했는데 저는 크게 모르겠더라고요.

 
  요건 다음 날이네요. 트리플 치즈가 좀 짭짤해서 크래커와 함께 먹으면 더 맛있을 것 같더라고요.

 
  참크래커에 치즈를 올려서도 먹어보고, 버터나이프로 크림치즈처럼 슥슥 발라도 봅니다.

 
  먹다 보니 와인이 생각나서 코스트코에서 산 와인도 꺼냈어요. 과일향이 나는 달콤한 화이트 와인과 페어링 하기 좋다는데 오늘은 레드와인 밖에 없네요. 그래도 나름 잘 어울려요.

     트리플 크림 치즈 활용 방법

  치즈 자체가 짭짤해서 크래커나 식빵 등에 올려 카나페로 활용하시거나 견과류, 꿀 등을 곁들인 간식이나 와인 안주 등으로 활용하시기 좋습니다.
 

     남은 치즈 보관 방법

  남은 치즈는 원래 포장되었던 종이로 다시 잘 감싸서 본래 원형 상자에 넣은 후 냉장보관(4~8도) 하시면 됩니다.

     프로마제 다피누아 쁘띠 더블 크림 치즈 vs 트리플 크림 엑설런스

  둘다 겉은 딱딱 속은 쫀득한 식감으로 비슷하나 쁘띠 더블 크림 치즈는 짠 맛이 거의 없이 고소하고 진한 우유 맛이 더 많이 나서 그 자체만으로도 맛있었고, 트리플 크림 엑설런스는 지방 함량도 더 많고 조금 짭짤한 맛이 강해서 빵이나 크래커와 함께 먹는 것이 더 좋을 것 같아요.

♥ 프로마제 다피누아 쁘띠 더블 크림 치즈 후기가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포스팅 참고하세요.

와인 안주) 예밀와인 로제, 소금집 델리 소시송, 트러플 소시송,  프로마제 다피누아 쁘띠 더블

 
♥ 프로마제 다피누아 트리플 크림 엑설런스 치즈는 마켓컬리에서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프로마제 다피누아] 트리플 크림 엑설런스 - 마켓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