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프악 꼬담
숙소에서 택시를 타고 외출을 할 때면 언제는 지나는 곳이 바로 이 식당이었어요. 언제나 이 식당 앞에 사람들이 바글바글하기에 구글로 열심히 찾아 본 결과 알아낸 식당의 이름이 바로 꼬프악 꼬담이었습니다. 꼬프악 꼬담은 아침식사 전문 식당이라 매일 아침 7시 30분부터 오후 2시까지만 영업을 한답니다.
꼬프악 꼬담
Chang Phueak, Mueang Chiang Mai District, Chiang Mai 50300 태국
수~월 07:30~14:00
매주 화요일 정기 휴무
+66 90 891 9622
메뉴판입니다. 맛집답게 메뉴는 굉장히 단출한 편입니다. Pan fried egg, Vietnamese style noodles, Boiled rice soup(Porridge), Soft boiled eggs, 그리고 시그니처 메뉴인 Thai custard dip과 빵이 다예요. Thai custard dip에 찍어 먹을 빵은 구운 것과 스팀으로 데운 것, 차콜빵이 있어서 선택 가능합니다.
Thai custard dip과 토스트가 먼저 나왔습니다.
식빵 자체는 살짝 두껍게 자른 평범한 토스트였고요.
Thai custard dip의 이 비주얼이 이 식당의 시그니처이자, 인기 요인이 아니었을까 하는데요. Thai custard dip 중 노랑은 자스민 그린티, 핑크는 비트, 파랑은 버터플라이피, 주황은 타이티로 맛을 냈다고 하네요.
토스트한 빵과 달콤한 타이 커스터드 딥을 요리 조리 조합해 먹는 재미가 있었어요.
타이티도 달콤하니 맛났어요.
사람들이 Vietnamese style noodles를 끈적국수라고 부르던데 먹어보니 그 이유를 알겠더라고요. 건더기도 많고 국물에도 깊고 진한 풍미가 있는데 솔직히 제 입맛에는 썩 엄청 맛있는지는 모르겠더라고요.
Pan fried egg도 나왔습니다. 계란은 1알 or 2알 선택이 가능해 저희는 2알을 선택했고요. 저는 맛있게 먹었는데 친구는 뭔가 약간의 태국 향신료 맛이 난다고 크게 좋아하진 않더라고요.
알록달록한 커스터드 크림 덕분에 비주얼이 아름다운 떼샷입니다.
9시 반쯤 식사를 마치고 밖으로 나오니 웨이팅이 엄청나더라고요. 외국인들도 있었지만 태국 현지인들도 꽤 많이 방문하는 맛집인 것 같았어요.
꼬프악 꼬담 한번 쯤 가볼만한 아침식사 맛집으로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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