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신세계 센텀 팝업스토어 성수 뵈르뵈르 아이스크림

뵈르뵈르(BEURRE Beurre)

 
  오랜만에 부산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에 들렀습니다. 비오는 주말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얼마나 많던지요. 특히 지하 1층 푸드코트 쪽에는 사람들이 정말 밀려 다닐 정도였습니다. 그 와중에 눈에 띈 아이스크림 팝업스토어 뵈르뵈르! 뵈르뵈르가 성수 아이스크림 맛집으로 요즘 그렇게 핫하다니 또 먹어봐야지요.
  프리미엄 버터 아이스크림 하우스 BEURRE BEURRE의 아이스크림은 국내 유일, 국내 최초 프랑스산 유지방 82% 버터를 사용해 만들었다고 합니다. 

 

BEURRE BEURRE

 
  아메리카 레트로 컨셉을 담은 직원분 유니폼과 모자가 상큼하고 예뻤어요. 별게 다 예뻐.ㅎㅎㅎ 

 
  사람이 어찌나 많은지 어디든 줄서기는 기본입니다. 드루와~ 드루와!

 
  잠시의 기다림 끝에 아이스크림을 주문합니다. 뵈르뵈르의 아이스크림 사이즈는 싱글(1가지 맛/ 130g/ 4,700원), 더블(2가지 맛/ 175g/ 6,500원), 트리플(3가지 맛/ 365g/ 11,200원), 쿼트러플(4가지 맛/ 675g/ 18,900원)로 총 4가지가 있습니다.

 
  제일 작은 컵이 싱글&더블용, 두번째 사이즈가 트리플용, 제일 큰 사이즈가 쿼트러플용이겠지요? 싱글과 더블은 컵이나 콘으로 선택 가능, 트리플과 쿼트러플은 컵으로만 구입가능합니다.

 
  뉴욕쿠키(NY Cookie)도 쫀득하니 너무 맛있어보였지만 패스-

 
  뵈르뵈르의 아이스크림 맛은 총 15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뵈르뵈르에서 가장 사랑받는 베스트 3 플레이버는 너티피넛버터, 쿠버쿠버, 버터는약과지인데요. 그 중 너티피넛버터와 쿠버쿠버는 이미 품절이더라고요. 한참 고민하다 아이가 좋아하는 초코딥퍼지와 민초프린스를 선택했습니다.

 
  고른 아이스크림을 콘에 담아주시는 동안 아이스크림 구경을 해 봅니다. 아이스크림 이름들을 정말 다 센스있게 지었더라고요.ㅎㅎㅎ 

 
  치이즈카롱, 치즈로베리, 바닐라초코스윙, 바닐라부메랑

 
  월넛 카라멜, 엄친딸, 초코딥퍼지, 민초프린스

 
  너티피넛버터, 오!레몬지, 쿠버쿠버, 버터는약과지

 
  엄친딸, 닐라닐라 카라멜 댄스, 멜로망고, 조선라이스

 
  초코딥퍼지는 꾸덕꾸덕 찐득~한 초코맛, 민초프린스는 뭔가 고급진 민트+초코맛이었어요. 이제 막 민초단에 입단한 아이도 거부감 없이 잘 먹더라고요.

  초코딥퍼지와 민초프린스 2단 아이스크림을 든 아이는 신이 났습니다. 사실 오늘 벌써 두번 째 아이스크림이거든요. 나중에 보니 아이 일기에 '나의 날'이라는 제목으로 아이스크림을 2개나 사먹어 신나는 날이라는 내용을 적었더라고요.ㅎㅎㅎ

 
  오늘의 첫번째 아이스크림은 아이의 원픽 미니멜츠의 구슬아이스크림이었답니다. 미니멜츠는 신세계백화점 지하1층에 상시 입점되어 있으니 미니멜츠 구슬아이스크림도 한 번 드셔보셔요. 추억의 맛! 편의점이나 휴게소에서 컵으로 포장된 걸 종종 사먹기도 하지만 매장에서 직접 사먹으면 또 느낌이 다르거든요. 아이가 고른 아이스크림은 점보컵(12,000원)으로 점보컵은 4가지 맛 선택+빅구슬아이스크림을 모두 함께 먹을 수 있어요.

 
달콤한 아이스크림으로 입가심! 언제나 행복한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