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 하동국밥 하동식당 현지인 인정 찐 맛집

하동식당

 
 
  오랜만에 하동식당 재방문 후기를 남겨봅니다. 사실 지난번 포스팅 후 처음 방문이 아니고요. 그동안도 정말 이미 셀 수 없이 다녀왔답니다. 저희 가족은 주말마다 오늘은 또 뭘 먹지 고민되는 날이면 언제나 하동국밥에 갑니다. 그동안 하동식당에도 약간의 변화가 있었는데요. 풍자가 또간집 방송에 나왔던 액자가 생긴 거죠.ㅎㅎㅎ 사람은 예나 지금이나 많고요. 그래도 자리 회전이 빨라 차례가 금방 금방 돌아옵니다. 

하동식당
울산 동구 동해안로 30-7
매일 07:00~21:00
052-251-7929

  새로 생긴 또간집 액자. 하동식당이 '테마기행 길'에도 나왔었군요.

  기본찬은 섞박지와 고추, 양파고요. 고추나 양파를 함께 나오는 쌈장에 찍어 먹으면 꿀맛입니다. 저도 원래 어린이 입맛이라 솔직히 '생양파를 무슨 맛으로 먹지?' 생각했었는데 하동식당 양파는 진짜 하나도 맵지도 않고 쌈장이랑 너무 잘 어울려서 꼭 리필까지 해서 먹어요.ㅎㅎ

  메뉴판입니다. 하동식당에서는 밥을 국에 토렴해주는 국밥과 국과 밥을 따로 주는 따로국밥 모두 주문 가능해서 취향대로 드실 수 있고요. 내용물도 내장, 살코기, 혹은 섞어(내장+살코기) 모두 선택 가능합니다. 천 원만 추가하시면 곱빼기도 가능하니 '난 배가 좀 많이 고프다.' 하는 분들은 꼭 곱빼기 시키시고요. 저는 언제나 2번 살코기 돼지국밥을 선택합니다.ㅎㅎ

  매장 한켠에 비치된 테이블에서 고추, 양파, 국그릇, 국자, 가위 등을 가져다 쓸 수 있어요.

 

  주문한 국밥이 나왔습니다. 국밥 위에 파와 고춧가루가 듬뿍 올려져 있는데, 혹시 어린아이가 있는 경우 파와 고춧가루는 빼주시기도 해요.

 

  국밥에는 잘게 자른 살코기가 듬뿍 들어 있습니다. 

 

냠냠- 오늘도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 더 자세한 내용이 보고 싶으시다면 아래 포스팅도 보고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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