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앙마이 탑스 루암촉몰 Tops Ruamchok Mall

탑스 루암촉몰

  루암촉몰 sum bamboo 마사지에서 모닝 마사지를 받은 후 탑스에 들러 장을 보고 가기로 했어요. 치앙마이에서 본 탑스 중에서는 여기가 제일 큰 것 같아요. 근처에는 루암촉몰 탑스 외에도 미촉몰(Meechok Plaza)이라는 쇼핑몰과 루암촉야시장이라는 월,화 야시장도 서는 것 같더라고요.

탑스 루암촉몰(Tops Ruamchok Mall)
หมู่ที่ 6 189/1 ,189/2 Somphot Chiang Mai 700 Pi Rd, Fa Ham, Mueang Chiang Mai District, Chiang Mai 50000
매일 08:00~22:00
053-230-311

  람촉몰 주차장 옆에 소이 서울이라는 식당이 있더라고요. 뭔가 포장마차처럼 한국의 정겨운 분위기가 물씬 나는 것이 반가워 사진을 찍었는데 구글로 찾아 보니 폐업을 한 것 같더라고요. 괜시리 아쉽습니다.

  탑스 과일 코너. 태국 마트에는 디스플레이를 잘해서인지 과일 자체의 색이며 모양이 예뻐서인지 다 사고싶게 생겼어요.

  우리나라에서 흔하디 흔한 사과조차 너무 반질반질 예쁩니다.

  특히 먹기 좋게 손질되어 파는 과일들이 많아 너무 좋더라고요. 양도 적당하고 가격도 착해서 자주 사먹었어요.

  노브랜드가 진출했더라고요. 노브랜드는 우리나라에서도 왠지 전문매장이나 이마트에 가야 있을 것 같은데 치앙마이에서 만나니 더 반가웠어요.

  아기들을 위한 유기농 쌀과자도 있네요.

 
  한국인지 태국인지 모를 정도로 한국 과자며 식품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요즘 외국인들에게 인기몰이라는 HBAF 아몬드

 

  넷플릭스 팝콘

  언제나 구경하는 재미가 있는 술 코너입니다. 우리나라 술 종류도 굉장히 다양해요. 태국에서는 술 판매 시간이 정해져 있어서 오전 11시~오후 2시, 오후 5시~자정까지만 판매해요. 뭔가 이유가 있겠죠? 그 이유가 뭔지 참 궁금합니다.

 

  참이슬, 진로, 처음으로, 순하리, 좋은데이 등등 없는 것 없이 다 있고요. 선물, 미해(?), 건배 등등 처음 보는 소주들도 있습니다.

  남편이 좋아하는 양주 코너. 저는 봐도 뭐가 뭔지 통..

  제일 좌측 아래쪽에 리젠시가 있습니다. 태국에서 제가 거의 유일하게 알아볼 수 있는 술이네요. 작은 병 650바트, 큰 병 850바트입니다.

  최상단에는 산토리 히비키와 야마자키가 있습니다. 히비키 21년(왼) 가격은 79,000바트, 히비키 하모니(가운데)는 8,900바트, 야마자키12년(오)는 13,000바트입니다.

  오늘 저녁 아이 반찬으로 뭘 줄까 생각하다 탑스에서 통 로스트치킨을 사갔는데 가격 대비 양도 많고 살이 부드러워서 맛있더라고요. 코스트코에서 파는 로스트치킨과 맛이나 느낌이 비슷했어요. 근처에 오시는 분들은 반찬으로 치킨 한마리 사가셔도 좋을 것 같아요.

♥ 치앙마이 루암촉몰 마사지숍 sum bamboo 후기도 보고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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